D A S O M C A S T

보고싶어 너의 눈물을 죽을 만큼 슬픈 너를
보고싶어 이제 그만 내게도 돌아와
애원하다가 지쳐 잠이 드는 너를 보고싶어

그냥 요즘따라 보고싶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첫사랑도 만나고싶기도 하고 오라버니들 중에도 뵙고싶은 분들도 있고

무엇보다 여기로 이사오기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만나고 싶기도 하네요

어릴때지만 항상 말썽부리고 그래도 항상 웃으면서 잘대해주던 분이라서요

그리구 전학오기전 초등학교 앞에 문구점 사장님도 꽤 뵙고싶어요

항상 많이 도움을 주시기도 했던분이에요

학원 원장님이랑 원감님도 뵙고싶네요 어릴때 사고치고 그래도 가끔은 혼내주시기도 하지만 잘해주시던 분들이라서요

가끔은 원장님,원감님 댁에 가서 밥도 먹고 자고 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재밌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사이가 틀어졌지만 제가 지금 하는일을 하게 해주신 분도 좀 뵙고싶어요

죄송한단 말도 해야겠고 서로 오해도 풀어야겠지 말입니다..ㅋㅋ

연락도 안한지 오래된 친구들도 수소문이라도 해서 만나러 가보고 싶네요

막상 곁에있을땐 그리움이 없던 그 사람들이

곁에서 멀어지고 서로의 소식을 알지못할때면

왜 그땐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왜 더 자주 만나질 못했을까 싶기도하고

갑자기 너무 보고싶기도하네요

다들 너무 보고싶네요~

노래는 좀 슬픈듯한 곡이지만

어느정도 공감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있어서 신청합니다.